구약의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신 십자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나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셔서 엄청난 고통과 수모를 당하시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하였는가?”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이러한 질문을 묵상하면서 특별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신약과 구약을 통하여 일관되게 흐르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말씀의 제목을 “느보산의 십자가”로 잡은 것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의 여러가지 질문들을 떠올리며 신구약의 핵심 내용들을 요약 정리하여 동영상을 올립니다: 1) 하나님께서는 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금하셨는가? 2) 아담과 하와는 단 하나의 명령도 지키지 못했는데, 어떻게 원죄의 피가 흐르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는 600여개의 율법을 주셨을까? 3) 하나님께서는 그것도 모자라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끄셨는가? 4) 느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모세는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5) 침례 요한이 외친 “회개하라”는 메시지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6)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서 십자가를 져야 하셨나? 영상을 시청하시면서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