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심한 자연 재해는 인간이 극복할 수 있는 마지노 선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무엇을 말하여 주고 있을까요? 야고보서 5:7-8은 이에 대해서 심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야고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현재 오늘날에 와서는 더욱 긴박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지구의 종말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오늘날의 상황은 2,000년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림의 징조에 맞닿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고보 선생의 “주님 강림하기까지 길이 참으라”는 권면의 말씀은 막연한 주님의 재림이 아니라 긴박하게 임하는 구체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한 말씀입니다. 야고보 선생은 부활하신 주님의 승천을 직접 목도하였습니다. 이때 재림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2,000년이 흐른 지금은 당시보다 더 긴박한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깨어 있어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야고보의 체험은 그의 인간적인 상황을 초월한 영적(4차원의) 체험이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날 성도들에게 4차원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재림의 주님은 지구의 재앙에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십니다. 재림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