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하는 성경공부-1″에서 복음서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저자들이 각각 해석하여 자신들의 저술목적에 따라 신학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한 책이라는 정의에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서를 읽는 오늘날의 성도들은 복음서 저자가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였는지를 알고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오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내용은 복음서 저자들이 각자의 신학적 목적에 따라 내용을 편집하고 수정하였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복음서 저자들이 동일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편집하고 수정하고 있는 지를 마 8:23-27; 막 4:35-41을 비교분석하여 차이점들을 살펴본 후 그것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해석해보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1세기 복음서 저자들이 복음서를 어떻게 저술하였는지를 추측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