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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7주년 기념주일인 10월 27일에 한국교회는 주최측 추산 약 110만 성도가 모이는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110만의 성도가 모인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대규모 집회임에도 한국주류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형교회들과 주요 교단이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 주일에 기획한 10·27 집회가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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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 이것은 나의 힘과 공로로 된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하였을까요?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거듭난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는 권세를 허락하셨습니다. 급격하게 요동치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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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교제의 채널은 성경 말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소통 채널인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말씀을 곡해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잘못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 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나훈아 씨가 불러 히트한 “물레방아 도는데”를 예로 들어서 살펴봅니다. 이 노래의 작사가인 정두수 씨는 오래전 옛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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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셔야만 하였을까? 이러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는 성경 구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에서 성육신에 대한 매우 중요한 근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후손으로 오셨기 때문에 율법에 따르면 대제사장의 자격을 갖추지 못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에서는 레위 지파의 후손으로 오시지 않은 사실이 오히려 예수님의 월등한 대제사장직을 증명하는 차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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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는 매우 신비로운 책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얼마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을 3 가지로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I. 새 언약(New Covenant)의 기원과 의미 새언약(신약)이라는 용어는 구약 성경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남 유다가 멸망할 때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렘 31:31-33). 새 언약이 하나님의 백성과 새롭게 맺어졌음은 구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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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 Day를 맞이하여 한국의 김형영이라는 시인이 지은 “따뜻한 봄날”이라는 시를 통하여 자식으로부터 버림받은 어머니의 처량한 모습속에서 십자가에서 조롱당하시는 예수님의 아픔과 상처를 읽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래전 먹고 살기가 힘들어 연로한 부모님을 산에 버려야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물론 극소수의 경우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기억속에서 아련히 잊혀져가는 고려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듯 시인은 어머니의 슬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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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백성도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라는 질문과 관련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구약의 모든 율법을 포괄적으로 묶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중에서 어느 것이 행하기가 더 쉬울까요? 사막 교부의 예를 통하여 오히려 “이웃 사랑”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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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중요한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죽으셨다면,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마르틴 루터와 그의 뒤를 이어 종교개혁을 완수한 요한 칼빈은 하나의 의미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I. 루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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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신 십자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나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셔서 엄청난 고통과 수모를 당하시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하였는가?”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이러한 질문을 묵상하면서 특별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신약과 구약을 통하여 일관되게 흐르는 메시지를 발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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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21:1-2에서 시편 기자(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미주다니엘기도회 2024″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과 강사들의 간증을 통하여 전달된 메시지와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고서 한편의 설교로 올립니다.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하였던 시대 상황과 매우 유사한 상황에 처한 현대의 신앙인들이 어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어떤 믿음의 자세로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가야 할 […]